㈜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아 미(美)의 정수를 세계에 전파하겠다는 기업 소명,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Asian Beauty Creator)’의 실현을 위해 정진해 왔다. 1945년 창립 이래, 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아 속 진정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찾아내 세상과 소통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으며, 아모레퍼시픽만이 창조할 수 있는 아름다움은 ‘아시안 뷰티’에 있음을 깨닫고 이를 창출하고 계승해 나가고자 노력하였다.
아모레퍼시픽은 1964년 국내산 화장품으로는 최초(‘오스카’ 브랜드)로 해외 수출을 달성하고, 1973년 국내 최초 고급 한방화장품 ‘진생삼미’를 해외 수출하는 등 글로벌 진출을 끊임없이 모색했다.
이후 아모레퍼시픽은 1990년대 초부터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추구하며 중국과 프랑스에 공장을 설립, 현지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중화권, 아세안, 북미 등 3대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중동, 서유럽 등 신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를 본격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사업 실적은 놀랍다. 2016년 전년동기대비 35% 성장한 1조 6,968억원(K-IFRS 기준)을 달성한데 이어 2017년 3분기 누적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5% 성장한 1조 3,12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아시아 지역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9.1% 성장한 1조 2,471억원을 달성하며,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5대 글로벌 챔피언 브랜드(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 에뛰드하우스)가 지속적인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아세안 지역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말레이시아 조호르 주에 위치한 누사자야 산업지역에 새로운 해외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법인을 설립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새롭게 선보일 생산기지는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외 생산기지 설립은 프랑스(사르트르), 중국(상해)에 이은 세 번째로, 생산기지 확충을 통해 아세안 시장에서의 성장세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본격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싱가포르를 아세안 지역의 R&D의 허브로 삼고 전담 연구인력을 현지에 배치함으로써 현지 산학연구, 아세안 피부연구 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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