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활발한 상생경영으로 지역 및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초 신년사 발표 당시에도 정몽구 회장이 “투명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국민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한 바 있듯, 현대차그룹은 국내 대표 기업의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행해 나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2월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을 수행을 위한 ‘진정성’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미래를 향한 진정한 파트너’라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하고 그룹 통합 사회공헌 체계 구축과 함께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드림 무브(사회적 약자 자립 지원 및 인재 육성) ▦넥스트 무브(계열사 사업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이지 무브(교통약자 및 사회적 약자 이동편의 증진) ▦세이프 무브(교통안전 및 사회안전 증진) ▦그린 무브(환경보전 및 기후변화 대응) ▦해피 무브(임직원 및 고객 참여 자원봉사) 등 6대 사회공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현대차그룹은 교통 약자인 장애인의 이동성 향상과 어린이들의 통학길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잘재잘 스쿨버스(Chatty School Bus)’ 프로젝트는 현대차그룹 젊은 연구원들의 참신한 신기술 아이디어를 청각장애 특수학교인 충주성심학교의 통학버스에 구현해 어린이들의 통학 길에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프로젝트다.
‘H-점프스쿨’은 현대차그룹이 사회적 기업과 함께 우수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대학생들은 1년여간 저소득층 청소년의 교사로 활동하는 교육 격차 해소 프로그램.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H-점프스쿨은 1기 50명, 2기 75명, 3기 100명, 4기 125명으로 매 기수마다 대학생 교사 선발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서울 지역에 20개 센터에 이어 대구에 새롭게 5개 센터를 추가해 총 25개 센터를 운영하는데, 더 많은 대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3월에는 소외지역 청소년들의 과학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과학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한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도 열었다.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은 현대차그룹 사업장 인근 소외지역 중 교육청 선정 25개교와 1,000명의 초·중학생을 선발해 진행되며, 앞으로 3년간 총 3,000명을 대상으로 과학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1월 15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0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외에도 현대ㆍ기아차가 지진 피해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를 진행, 피해 차량의 수리비를 최대 50%까지 지원하고 무상 세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서고 있다. 기아차는 노사합동으로 5,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현대제철은 1억원의 성금을 별도로 기탁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기아차는 2006년부터 11년째 임직원 봉사단인 ‘챌린지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임직원 가족 봉사단 ‘K 패밀리 봉사단’을 발족해 연간 4,000여 명이 400회 이상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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