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DX가 2018년 첫 개봉작을 확정했다.
오는 2018년 1월 3일 어드벤처 영화 ‘쥬만지: 새로운 세계’부터 애니메이션 ‘페르디난드’까지 각기 다른 장르의 영화 두 편이 4DX로 관객들을 찾는다.
본격적인 겨울방학을 맞아 극장을 찾을 가족 관객에게는 어드벤처와 동화를 체험할 수 있어 특히 반가운 소식이다.
먼저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비디오 게임 속으로 들어간 인물들이 정글을 탐험하며 겪는 모험을 그린 작품인 만큼 4DX는 ‘쥬만지: 새로운 세계’를 즐길 수 있는 가장 탁월한 관람 포맷이다. ‘쥬만지: 새로운 세계’ 4DX는 비디오 게임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무엇이든 해야 하는 캐릭터들이 겪게 되는 모험을 높은 싱크로율과 스펙터클로 연출했다.
헬기부터 오토바이까지 하늘과 땅을 가리지 않는 추격전의 역동적인 모션체어 움직임이 가장 큰 기대요소다. 정글의 환경 변화에 따라 상영관 내에 찬 바람이 불어오는 것은 물론, 수풀을 헤칠 때 등을 간질이는 체어의 섬세한 터치와 동물들을 마주칠 때마다 긴장감 넘치는 진동 연출 역시 영화 속 주인공들과 함께 게임 속에 들어온 듯한 현장감으로 관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으로 전망 된다.
같은 날인 1월 3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페르디난드’도 4DX로 관객들을 찾는다. ‘페르디난드’는 덩치만큼이나 따뜻한 마음을 가진 꽃을 사랑하는 페르디난드가 가족이 있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시끌벅적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컴백홈 어드벤처다.
‘페르디난드’ 4DX의 포인트는 아기자기한 액션 연출과 향기다. 꽃을 사랑하는 소 페르디난드가 꽃향기를 맡는 장면을 비롯, 꽃이 나오는 장면마다 4DX는 플라워 센트(Flower Scent) 효과를 활용해 ‘페르디난드’ 4DX만의 시그니처로 자리매김할 놀라운 향기 연출을 선보인다.
또한 황소들이 올라탄 트럭부터 깡총깡총 뛰는 토끼의 움직임까지 모션 체어의 진동 범위를 다양화해 관객들의 영화 몰입도를 높였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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