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이 26일 오전 5시 30분 첫차부터 정상화됐다.
우이신설선 운영사 우이신설경전철은 한때 전면 운행 중단 상황을 초래한 전차선(전동차에 전력을 공급하는 선) 손상 구간 복구를 마치고 이날 오전 4시 40분 점검을 위한 시험 운행 완료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우이신설선은 전날 오전 5시 54분 일어난 전차선 단전 사고로 운행이 전면 중단돼 8시간 후인 오후 2시 이후 부분적으로 운행이 재개됐다.
운영사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들께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동일한 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jollylif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