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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X김무열X장항준 감독 ‘기억의 밤’, 안방극장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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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X김무열X장항준 감독 ‘기억의 밤’, 안방극장 서비스 시작

입력
2017.12.2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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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밤’이 IPTV 개봉했다. 메가박스플러스엠 제공
‘기억의 밤’이 IPTV 개봉했다. 메가박스플러스엠 제공

영화 ‘기억의 밤’이 26일부터 IPTV와 디지털 케이블 VOD 동시 상영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11월 개봉했던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김무열 분)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 분)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토리텔러 장항준 감독이 직접 연출과 각본을 맡은 작품으로,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충격적인 반전, 가슴 먹먹한 여운을 선사하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꿈과 현실 사이에서 혼란을 겪으며 미쳐가는 동생 진석 역의 강하늘과 납치당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낯설게 변해버린 형 유석 역의 김무열이 이제껏 보여준 적 없는 소름 돋는 연기 변신을 펼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IPTV와 케이블 TV VOD 서비스는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부터 N차 관람을 원하는 팬들에게까지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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