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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오브 뮤직' 헤더 멘지스, 향년 68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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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오브 뮤직' 헤더 멘지스, 향년 68세 사망

입력
2017.12.2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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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더 멘지스가 향년 68세로 사망했다. '사운드오브뮤직' 스틸 제공
헤더 멘지스가 향년 68세로 사망했다. '사운드오브뮤직' 스틸 제공

할리우드 배우 헤더 멘지스가 향년 68세로 사망했다.

25일(현지시각) 복수의 외신은 헤더 멘지스는 지난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헤더 멘지스의 가족에 따르면 헤더 멘지스는 뇌종양으로 별세했다. 4주 전 뇌종양 진단을 받고 사망했다.

헤더 멘지스는 지난 1949년 캐나다에서 출생했으며, 지난 1965년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캡틴 조지 본 트랩의 둘째 딸 루이자를 연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1975년에는 ‘탐정 스펜서’ 등으로 알려진 배우 로버트 유리히와 결혼했다. 헤더 멘지스의 마지막 영화는 1982년 ‘인데인저드 스피시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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