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장자연 사건이 다시 화두에 오르고 있다.
25일 한 매체에 따르면 검찰의 부적절한 사건 처리 의혹을 조사하는 검찰 과거사위원회(이하 과거사위)의 검토 대상 사건에 2009년 사망한 고(故) 장자연 사건이 추가된다.
과거사위가 25건의 사건을 리스트에 올린 가운데 8건의 추가 사건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 장자연 사건 역시 이에 포함됐다.
고 장자연은 유력 인사들에게 접대를 강요 받다가 이를 폭로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목숨을 끊었다. 당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면서 수사가 진행됐으나 성상납 의혹이 제기된 유력 인사 10명은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다.
한편 장자연은 2006년 CF 모델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한 바 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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