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토우 듀크./사진=KOVO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GS칼텍스가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신승했다.
GS칼텍스는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원정 경기에서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17-25 25-19 21-25 25-22 15-13)로 승리했다. 승점 2를 추가한 GS칼텍스(승점 16, 7승 8패)는 6위에서 4위로 도약하며 3라운드를 기분좋게 마무리했다.
외국인 주포 파토우 듀크가 승리의 수훈갑이었다. 듀크는 왼쪽 손목 통증으로 붕대를 감은 채 경기를 치르면서도 양 팀 합해 최다인 37점을 퍼부었다.
GS칼텍스는 5세트 8-11에서 듀크의 연속 공격으로 10-11로 격차를 좁혔다. 11-12에서 듀크는 서브 득점으로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GS칼텍스는 13-13에서 상대 공윤희의 서브 실수로 한 점을 앞선 후 강소휘의 오픈 공격으로 승리를 낚았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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