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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LG 연암공과대 총장에 이웅범 LG화학 사장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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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LG 연암공과대 총장에 이웅범 LG화학 사장 外

입력
2017.12.25 16:5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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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연암공대 총장에 이웅범 LG화학 사장 선임

LG는 경남 진주시 연암공과대 총장으로 이웅범(60ㆍ사진) LG화학 사장을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신임총장은 내년 1월 취임해 2021년 12월까지 4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한양대 화학공학과 출신인 이 총장은 LG전자 생산담당 부사장과 LG이노텍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35년간 정보기술(IT) 및 부품 분야에서 근무한 기술전문가이자 경영자다.

우리은행, 해외점포 300개 돌파

우리은행은 26일 동남아시아 지역에 7개 지점을 신설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301개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새로 문을 여는 곳은 우리웰스뱅크필리핀의 바콜로드 지점, 우리파이낸스미얀마의 레위Ⅱ지점과 데끼나띠리지점,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의 프사데이허이지점 등이다. 우리은행은 또 내년 1분기 독일법인을 설립하고, 인도영업본부의 법인 전환과 인수합병(M&A)을 완료할 계획이다. 폴란드지점 개설과 멕시코법인 설립도 2018년 내 마무리 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내년 1분기 적극적인 M&A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5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 내년 ‘케이툰 리그’로 웹툰 작가 상시 발굴

웹툰 작가를 발굴하는 케이툰 리그 웹페이지. KT 제공
웹툰 작가를 발굴하는 케이툰 리그 웹페이지. KT 제공

KT는 자사 웹툰 서비스 케이툰(KTOON)에서 내년 1월부터 웹툰 작가 발굴을 위한 ‘케이툰 리그’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웹툰 작가를 꿈꾸는 사람은 누구나 오픈 플랫폼인 케이툰 홈페이지에 작품을 등록할 수 있다. KT는 조회수가 높은 인기작을 ‘이달의 리그작품 베스트’로 선정해 케이툰 리그 페이지에 소개하고 작품성이 뛰어난 웹툰은 정식 연재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강원 영월군 꿈나무 15명 초청

LG유플러스 권영수(왼쪽에서 첫번째) 부회장이 서울 용산사옥에서 강원 영월군 운학1리 학생들에게 인공지능(AI) 스피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권영수(왼쪽에서 첫번째) 부회장이 서울 용산사옥에서 강원 영월군 운학1리 학생들에게 인공지능(AI) 스피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ICT 융복합사업 시범마을’ 1호인 강원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1리 학생 15명을 최근 서울 용산사옥으로 초청했다고 25일 밝혔다. 학생들은 사옥 내 홈미디어 체험관과 5G체험관을 견학한 뒤 인공지능(AI) 스피커를 선물로 받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0월 운학1리 91가구에 LTE 마을방송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이마트 ‘국산의 힘 프로젝트’ 3년간 매출 1,500억원 달성

이마트는 2015년 도입한 ‘국산의 힘’ 프로젝트가 3년 만에 누적매출 1,500억 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국산의 힘 프로젝트는 국내 농ㆍ어민들이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국산 농ㆍ수ㆍ축산물을 발굴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마트의 상생 사업이다. 출시 첫 해 38명의 파트너, 42개 품목, 256억원의 매출로 시작한 국산의 힘 프로젝트는 지난해 575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1년 사이 2배가 넘는 성장을 이뤄냈다. 현재 국산의 힘 프로젝트와 함께한 파트너는 92명까지 늘어났으며 상품 수는 100개를 넘어섰다. 이마트 관계자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자와의 상생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좋은 먹거리를 생산하는 국산의 힘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 PB ‘온리프라이스’ 10개월만에 151개 상품군 출시

롯데마트는 전용브랜드인 ‘온리프라이스’ 출범 10개월 만에 출시 제품 수를 151개까지 늘렸다고 25일 밝혔다. 온리프라이스는 소비자 가격 균일가 유지를 위해 파트너사와 9개월간 예상 판매량을 산정해 총 물량 단위로 계약하고, 계약한 물량에 대해서는 롯데마트가 100% 매입을 책임지고 있다. 온리프라이스는 올해 2월 출범했으며, 10개월동안 총 151개 품목을 출시했다. 이 중 절반 이상(58.3%)인 88개 품목이 최초 예상 물량보다 많이 판매돼 재계약을 완료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균일가로 고객 신뢰를 회복하고, 파트너사와 협력해 온리프라이스를 롯데마트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중기부, 내년 중기 기술개발 위해 1조 900억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성장과 일자리 창출 촉진을 위해 내년 기술개발 자금 1조917억원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8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계획을 25일 발표했다. 내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예산은 올해 7월 중기부 출범을 계기로 타 부처에서 이관된 사업을 포함해 총 13개 사업 1조917억원이다. 올해(9,601억원)보다 13.7% 증가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내년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사회적 책임과 중소벤처기업 혁신이라는 큰 틀에서 진행한다”며 “성과 분석을 바탕으로 혁신과 성과가 창출되는 곳으로 정부의 기술개발 재원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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