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리냐, UAE 샤르자로 이적/사진=K리그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K리그 클래식에서 11골을 넣으며 득점 5위에 올랐던 룰리냐(27)가 아랍에미레이트 샤르자로 이적했다.
샤르자는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이적시장에서 플레이메이커 룰리냐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포항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룰리냐과 계약을 종료했고, 무랄랴, 완델손과도 임대를 끝냈다
룰리냐는 브라질 출신으로 주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다. 브라질 U-17 축구 국가대표팀 출신이기도 한 그는 포항에서 올 시즌 33경기를 소화하며 17득점 4도움을 올렸다. 브라질 U-17 대표 시절에는 16경기 16득점을 올리며 유망주로 주목받기도 했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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