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글러스'에서 '보스 어워드'가 개최된다.
25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에서는 최다니엘, 이원근, 인교진, 최대철이 최고의 보스를 가리는 '베스트 보스 어워드' 대회에서 본격 맞대결을 펼친다.
베스트 보스 어워드란 YB 전 계열사 임원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보스를 뽑는 대회다. 앞서 윤이(백진희 분)는 "그해 우승자가 된 보스는 고속 승진 대상자로 이름을 올리게 되며 그의 비서 또한 동반 승진의 혜택을 누려왔기에 우승 타이틀을 향한 열기는 월드컵 결승전보다 더욱 뜨겁다"고 설명하면서 열띤 경쟁을 예고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최다니엘, 이원근, 인교진, 최대철은 한 자리에 모여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최다니엘은 자신의 의견을 열심히 설명하고 있는가 하면 이원근은 최다니엘을 지그시 쳐다보며 경청하고 있다. 반면 인교진과 최대철은 최다니엘의 설명이 탐탁지 않은지 뚱한 표정으로 앉아 있다. 극중 보스 어워드에 절대 참가하지 않겠다고 말했던 최다니엘이 떡하니 자리하고 있어 그 배경에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저글러스' 제작진은 "보스 어워드를 담아내기 위해 배우들뿐만 아니라 스태프들 또한 온갖 정성과 노력을 기울였다. 과연 최고의 보스는 누가 될지 관심 있게 지켜보시고 크리스마스 밤도 '저글러스:비서들'과 함께 유쾌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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