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사진=토트넘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손흥민(25)의 3번째 '이달의 선수상' 수상이 사실상 어렵게 됐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랭커셔주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 2017-2018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25일 열리는 사우샘프턴과 홈경기가 이 달 남은 마지막 경기다. 손흥민은 12월에 3골 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당초 이달의 선수상을 노려볼 수 있었지만, 맨체스터시티전(17일)과 이날 번리전에서 부진하면서 수상 가능성이 낮아졌다.
이달의 선수상 수상에 가장 근접한 선수는 팀 동료 해리 케인이다. 그는 이 달에만 5골을 집어 넣었다.
손흥민이 이달의 선수상을 받기 위해선 사우샘프턴전에서 2골 이상 넣고 케인이 침묵하길 바라야 한다. 리버풀의 호베르투 피르미누는 12월에 4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해 9월 4골 1어시스트, 올 해 4월 5골 1어시스트로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전국 주요 도시서 라이브로 즐기는 평창 올림픽, 어떻게?
[카드뉴스] 연예인 커플 데이트 따라해볼까...장소가 궁금해!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