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솔./사진=포항스틸러스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포항 스틸러스가 브라질 2부 리그 클르부 지 헤가테스 브라지우)(CRB)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김현솔(26)을 영입했다.
포항은 "김현솔은 내년 1월 4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뒤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24일 전했다.
지난 1991년 파라과이에서 출생한 김현솔은 유년시절을 브라질에서 보냈다. 브라질 영주권 보유자이지만, 국적은 한국이다. 브라질 이름은 '프란시스코 현솔 킴'으로 '치코(CHICO)'라는 등록 명을 썼다.
2016시즌 후반기에는 K리그 챌린지 서울 이랜드에 합류해 6개월간 K리그에서 뛰기도 했다.
포항은 "김현솔은 브라질에서 축구를 배워 드리블 능력과 개인 기술 등이 뛰어나다"며 "공격형 미드필더로 포항의 중원을 책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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