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가 역대급 방송사고로 2회 막을 내렸다.
24일 밤 9시 방송중이던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홍균) 2회는 광고 이후 갑작스럽게 중단됐다.
이에 tvN 측은 "방송사 내부 사정으로 방송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잠시 후 '화유기' 방송이 재개될 예정이니 많은 양해 바랍니다"라고 공지했다.
10여 넘게 앞으로 방송을 앞둔 '윤식당2', '나의 영어사춘기' 등의 예고편이 전파를 탔다. 이어 방송이 재개됐으나 얼마 가지 못하고 또 한번 방송이 지연됐다.
결국 tvN 측은 "방송사 내부 사정으로 종료합니다. 정규 방송이 재개될 예정이니 시청자분들의 많은 양해 바랍니다"라고 자막을 전했고, 이후 중도에 방송이 종료됐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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