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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번리전 부진 '최하 평점 6.85'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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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번리전 부진 '최하 평점 6.85' 기록

입력
2017.12.2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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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토트넘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이 팀 내 선발 출전 선수 가운데 최악의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랭커셔주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 2017-2018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 2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했다. 그는 1-0으로 앞선 후반 11분 상대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지만, 공을 하늘로 차버리는 실수를 저지르며 득점에 실패했다. 그는 후반 32분 무사 시소코와 교체됐으며 팀은 해트트릭을 기록한 해리 케인의 활약으로 다행히 3-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85점을 매겼다. 선발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7점 이하의 평점이었다. 팀 승리를 이끈 해리 케인은 10점 만점을 받으며 대조를 이뤘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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