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사진=UFC 맥스 할로웨이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UFC 최강 맥스 할로웨이(26ㆍ미국)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브라이언 오르테가(26ㆍ미국)와 조시 에멧(32ㆍ미국)을 높이 평가했다.
UFC 페더급 챔피언인 할로웨이는 23일(한국시간) 격투기 전문매체 MMA 정키와 인터뷰에서 “두 선수의 승리를 인상 깊게 지켜봤다”고 운을 뗐다.
할로웨이는 앞서 3일 UFC 218에서 조제 알도(31ㆍ브라질)를 TKO로 누르고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하며 자신의 시대를 예고했다. 그는 향후 UFC 무대에서 도전자가 될 수 있는 오르테가와 에멧를 두고 “컵 스완슨(34ㆍ미국)을 제압한 오르테가의 경기력은 경이적이었다. 누군가를 꺾는 일은 언제나 인상적인 일이다. 상대 선수가 UFC 랭킹 ‘톱10’, ‘톱5’ 선수라면 더욱 그렇다”며 “둘 다 정말 놀라웠다”고 언급했다. 오르테가는 UFC 123에서 랭킹 4위의 스완슨을, 에멧은 UFC on FOX26에서 3위 리카르도 라마스(35ㆍ미국)을 물리쳤다.
그러면서 할로웨이는 “우리는 세계 최고의 UFC 파이터들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할로웨이는 UFC 218에서 알도를 제압한 후 최강 자리를 굳게 지키겠다는 의지를 꾸준히 내비쳐왔다. 그는 "UFC 페더급 정상에 오랫동안 머무는 챔피언이 되고 싶다. UFC 역사에 챔피언으로 이름이 남겨지길 원한다”고 밝혔다. 오르테가와 에멧을 높이 산 것도 어찌 보면 UFC 챔피언다운 여유였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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