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사진=한국스포츠경제DB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ZiPS가 류현진(30.LA다저스)의 내년 성적을 전망했다.
야구 예측시스템 ZiPS(SZymborski Projection System)은 2018년 류현진 팀내 5선발로서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할 것으로 바라봤다.
ZiPS는 구체적으로 류현진이 내년에 22경기(21선발)에서 112⅔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4.15를 올리고 조정 평균자책점(ERA+)은 98로 예상했다. RA+ 평균이 100인 점을 감안하면 류현진이 평균에 못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WAR)는 1.3으로 전망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25경기에 출장해 126⅔이닝을 소화 5승 9패, 평균자책점 3.77을 거뒀다. 류현진은 시즌이 끝난 뒤 "올 시즌 가장 큰 수확은 팔 통증 없이 던진 것“이라며 “2년 동안 고생했는데 팔은 전혀 문제가 없다”며 다음 시즌 정상적인 활약을 기약했다.
ZiPS에 따르면 내년 다저스의 1∼4선발은 클레이턴 커쇼(179이닝·WAR 5.8), 리치 힐(115⅔이닝·WAR 2.4), 마에다 겐타(150⅔이닝·WAR 3.0), 알렉스 우드(144⅓이닝·WAR 2.6)로 전망됐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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