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속마음을 털어놨다.
온유는 23일 인스타그램에 “당신이 누구이든 무얼 하든 상관없습니다. 다만 이 한 가지만 기억해주십시오. 그 누군가는 당신을 당신보다 사랑합니다.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번 글은 지난 7월 이후 5개월 만에 온유가 SNS에 남긴 것이다. 해당 글에는 최근 세상을 떠난 멤버 종현에 대한 안타까움이 전해진다.
앞서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레지던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온유를 비롯해 키, 민호, 태민 등 샤이니 멤버는 지난 21일 장례식 상주 자리에서 조문객들을 받았다.
이하 온유 SNS 전문이다.
당신이 누구이든 무얼하든 상관없습니다. 다만 이 한가지만 기억해주십시오. 그 누군가는 당신을 당신보다 사랑합니다.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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