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비범이 첫 연기 도전을 한다.
22일 블락비 소속사인 세븐시즌스는 “비범이 연극 ‘여도’의 주인공인 단종 역에 캐스팅됐다”며“비범이 현재 콘서트 준비 등 바쁜 스케줄을 이어가고 있지만 첫 연기 도전인 만큼 공연 준비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비범이 연기할 단종은 조선 6대 임금이자 세조의 조카로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라 불안정한 정세 속에 살아가는 인물이다.
‘여도’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과거 단종의 시점과 현재 세조의 시점을 오가며 단종 죽음의 실마리를 파헤치는 추리 사극이다. 내년 1월 13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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