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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 측 "왕세제 청혼설 전혀 모르는 사실, 당황스럽다"(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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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 측 "왕세제 청혼설 전혀 모르는 사실, 당황스럽다"(공식입장)

입력
2017.12.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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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 측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안다 인스타그램
안다 측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안다 인스타그램

가수 안다 측이 왕세제의 청혼설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안다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한국일보닷컴에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청혼은 전혀 모르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아랍에미리트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제의 조카인 자예드 만수르가 방한해 그 이유에 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 매체가 외교소식통으로부터 들은 정보라며 "(이유를) 가수 안다에게 물어보라"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앞서 지난해 1월부터 안다가 셰이크 만수르 가족 중 한 명으로부터 청혼을 받았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안다씨가 최근 에스팀과 계약을 해서 이 내용에 대해 알아보니 만수르 가문과는 전혀 관련이 없었다. 기사로 이번 상황을 접해서 당황스럽고 이해가 안 된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안다는 지난 2012년 안다미로라는 이름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안다로 활동명을 변경한 후에는 연기, 모델에도 도전했다. 올해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 1인2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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