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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직원 13억 횡령 시도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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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직원 13억 횡령 시도 적발”

입력
2017.12.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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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KEB하나은행 직원이 자금을 횡령하려다 자체 감사에 적발됐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22일 “천안의 모 지점 직원이 13억원 가량을 횡령한 혐의로 조사 중”이라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경찰에 넘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시재 점검 중 자금이 부족한 것을 발견하고 휴가 중이던 해당 직원을 지점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경주 기자 fairyhk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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