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학교는 1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정시모집 인터넷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모집 인원은 총 404명.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주목할 부분은 작년도에 신설한 단과대학, 학부, 전공의 구분 없이 입학하는 ‘상상력인재학부’이다. 입학 시 자율전공 개념으로 2학년 진학 때 단과대학·전공(트랙)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우선 선택권이 주어진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세부적으로 상상력인재학부는 고교 문·이과 계열 구분 없이 수능 성적 100%로 반영한다. 주간의 경우 가군으로 120명을 선발하며, 야간은 다군으로 218명을 단일 모집한다.
수능 반영 영역별 비율은 주간·야간 동일하게 적용되며, 국어 30%, 수학 가/나형 30 %(가형 10점 가산점), 영어 30%, 탐구(2과목) 10%이다. 모집단위별로 백분위점수를 반영비율로 환산하여 그 합을 적용하며, 수학 가형 가산점은 백분위 10점이다.
이번부터 절대평가로 전환된 수능 영어영역의 경우, 등급별 반영점수를 별도로 적용해 1등급(100점), 2등급(97점), 3등급(94점) 등을 반영한다.
이렇게 선발된 학생들은 1학년 과정에서 여러 단과대학 및 학부에 대한 공부 및 경험을 하도록 하고, 2학년 진학 시 크리에이티브인문예술대학, 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 디자인대학, IT공과대학 중 자신에게 적합한 대학 및 트랙을 선택하도록 하였다. 따라서 정시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어떤 학부 및 전공을 미리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큰 장점이 있다.
특히, 한성대는 수도권 대학 중 야간학과를 운영하는 대표적인 대학이다. 주·야간 모두 같은 전임교수가 강의를 하며 학교생활이나 졸업 때 불리한 조건은 없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