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인문/자연계열)과 예체능은 나군에서 선발하고, 음악대학은 다군에서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나군과 다군 모두 1월 6일부터 9일까지이며 서류제출 마감은 1월 15일이다.
전년도 정시모집에서는 1,011명을 선발했으나 올해는 전체 모집인원 대비 38.1%인 903명으로 약간 감소했다. 또한 자체구조조정으로 인해 전년도 8개 단과대학, 19개 학부, 13개 학과, 48개 전공에서 9개 단과대학, 21개학부, 11개 학과, 48개 전공으로 바뀌었음에 유의해야 한다.
전형요소별 반영 비율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인문·자연계열은 학생부성적 30%, 수능성적 70%로 선발하고 예체능의 경우 학생부를 전혀 반영하지 않고 수능성적 20~40%와 실기성적 60~80 %를 반영해 선발한다. 단, 문화콘텐츠테크놀러지전공은 실기고사를 실시하지 않고 인문·자연계열과 같이 학생부 30%, 수능성적 70%로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국어, 수학, 탐구영역 백분위점수와 영어영역 절대평가 등급 환산점수 적용하여 환산점수를 합산하여 반영하며, 수학영역 가형 선택자는 가산점 5%를 부여한다. 또한, 한국사영역은 총점에 가산점을 부여(1~5등급 5점, 6~9등급 2점)하며, 미 응시의 경우 지원이 불가능하다.
탐구영역은 상위 1개 과목만을 반영한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단 간호학과는2개 과목을 반영한다.
모든 전형에서 ‘인문/자연계열의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올해 데이터과학부와 자유전공학부가 신설되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수학과와 응용통계학과가 데이터과학부로 통합돼 정시모집에서 큰 관심을 갖고 도전할 만하다. 또한 자유전공학부의 경우 수시모집에서 선발하지 않았던 것과는 달리 정시에서는 인문·자연계열과 같이 학생부성적 30%, 수능성적 70%로 선발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