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으로 가군과 나군에서 수능위주전형을, 나군에서 실기위주전형을 진행한다. 올해 정시모집을 통해 선발되는 인원은 총 717명으로 가군 333명, 나군 384명이다.
수능위주전형은 가, 나군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하며 실기위주전형은 모집단위에 따라 수능과 실기반영 비율이 다르므로 주의해야 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1월 6~ 9일.
정시 모집단위는 대계열 모집단위가 중심을 이룬다. 대계열 모집단위는 다양한 학과를 하나로 통합해 모집하는 방식으로, 2학년 진학 때 계열 내 학과 중 전공을 하나 선택하게 된다. 대계열 모집단위는 학과 모집보다 모집 인원이 많아 경쟁률에 따른 입학 성적 변화가 적은 편이다.
매년 정시 지원 패턴을 보면 하향 안정 지원을 하는 수험생이 꽤 많다. 그럴 경우 상위권 대학의 상위학과들은 의외로 합격선이 높지 않게 나타난다. 이 때문에 입시 전문가들은 하향 지원 추세가 심할수록 상위 학과의 합격선이 낮아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원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가장 중요한 점은 영역별 반영비율을 잘 체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문계는 국어(40%), 수학가/나(40%), 사회/과학탐구(20%)를, 자연계는 국어(25%), 수학 가(40%), 과학탐구(35%)를 반영한다. 영어와 한국사는 가산점 부여 방식을 채택한다. 특성화고와 예·체능계는 반영비율이 다르니 모집요강을 잘 참고해야 한다. 또한, 인문계 모집단위 지원자에 한해 제2외국어/한문을 탐구영역 1개 과목으로 인정해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구체적인 상담 및 전략정보를 원하는 학생을 위해 성균관대는 29일까지(주말과 공휴일은 제외) 정시모집 지원전략 전화 및 방문상담을 실시한다. 방문상담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상담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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