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는 2018학년도 정시에서 672명을 모집한다. 가군은 650명으로 32명 늘었고, 나군은 22명으로 64명이 줄었다. 나군의 경영학부를 가군 모집으로 옮겼기 때문이다. 나군에서는 자유전공학부만 선발한다.
정시모집은 크게 일반전형(인문·자연계열, 예체능계열)과 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정원 외)으로 나뉜다.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성적만을 100% 반영하며, 예체능계열은 모집단위별로 수능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실기 등을 반영한다. 정원외전형인 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은 서류심사 50%와 구술심사 50%를 반영하며 수능시험 응시는 필수다.
수능 반영비율은 인문계열은 국어 28.6%, 수학(가/나) 28.6%, 영어 28.6%, 탐구(사 /과) 14.2%, 자연계열은 국어 20%, 수(가) 30%, 영어 20%, 과탐 30%이다. 인문계열에 수학(가)와 과탐을 허용함으로써 이과 학생들도 인문계열 지원이 가능하다.
예체능계열 일반전형의 경우 모집단위별로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이 다르다. 산업디자인학과는 수능 성적으로 6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수능 60%, 학생부 20%, 실기 20%를 반영한다. 환경조각학과는 1단계에서 수능으로 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수능 30%, 학생부 20%, 실기 50%를 반영한다. 음악학과는 수능 20%, 학생부 20%, 실기 60%를 반영한다. 환경조각학과와 음악학과는 수능 수학과 탐구영역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스포츠과학과는 1단계에서 수능 100%로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수능 45%, 학생부 25%, 실기 30%를 합산해 뽑는다.
원서접수는 1월 6일부터 9일까지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admission.uos.ac.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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