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오후 10시 현재 29명으로 늘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1일 오후 3시50분께 발생한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 화재로 50대 여성 등 29명이 사망했고, 29여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건물 내부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내부 구조가 복잡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천 화재 현장에 있던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목격담을 전하고 있다. 네티즌 gh***는 "불길이 점점 커져 정말 무서웠다" 네티즌 okdu**는 "옥상에서 기다리고 계신다"고 전했다. 또 다른 네티즌 5rr9***는 "사람들이 갇혀서 살려달라고 외쳤다. 정말 심각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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