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의 둘째 아들인 박재원 두산인프라코어 부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21일 두산그룹 임원인사에서 박 부장은 두산인프라코어 전략&디지털 혁신 담당 상무로 승진했다. 1985년생인 박 상무는 미국 뉴욕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서 컨설턴트로 일하다 2013년 두산에 입사했다. 두산인프라코어 전략팀 과장으로 입사한 그는 신사업 발굴과 디지털 혁신 업무를 맡아 일했고, 입사 5년 만에 임원으로 승진했다. 박 회장의 첫째 아들인 박서원 부사장은 두산그룹의 광고계열사인 오리콤에서 일하고 있다.
한준규 기자 manb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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