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판매지국 자녀들의 학업을 격려ㆍ지원하는 설문걸장학재단의 2017년 장학금 수여식이 이준희(앞줄 왼쪽 두번째) 한국일보 사장과 김충한(앞줄 왼쪽 세번째) 설문걸장학재단 이사장, 장학금 수여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서울 남대문로 한국일보 본사에서 열렸다. 1985년 재일동포 설문걸씨의 기탁금으로 설립된 장학재단은 매년 20명 내외의 본사 판매지국 중고교생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올해는 문찬선(자양고2)군 등 12명이 모두 6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장학재단을 통해 올해까지 장학금을 받은 총 학생 수는 모두 1,453명에 이르며, 총 2억 4,374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홍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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