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22번 달고 뛰는' LG 김현수 "어릴 때 부터 달아보고 싶던 번호"
알림

'22번 달고 뛰는' LG 김현수 "어릴 때 부터 달아보고 싶던 번호"

입력
2017.12.21 15:42
0 0

LG 김현수(오른쪽)과 신문범 대표이사/사진=임민환 기자.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LG 김현수(29)가 '등번호 22번'을 달고 새출발한다.

김현수는 21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메이플홀에서 LG 입단식을 가졌다. 신문범 LG 대표이사는 등번호 22번이 새겨진 LG 유니폼을 김현수에게 입혀줬다.

프로 입단 후 처음 다는 번호다. 김현수는 두산 시절 50번을 달고 뛰었다. 2015시즌 뒤 미국 볼티모어와 FA 계약을 맺은 뒤에도 등번호는 바뀌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시즌 중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 되면서는 31번을 배정 받았다.

국내로 돌아온 김현수의 등에는 22번이 새겨졌다. 김현수는 "LG 선수들이 안 달고 있는 번호 중에 달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남은 번호 중 제일 좋아하는 번호가 22번이어서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부터 22번을 달아보고 싶단 생각도 했고, 프로야구 선수가 22번을 달고 있으면 멋있어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현수는 지난 19일 LG과 계약기간 4년, 총 115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 역대 FA 2위에 해당하는 대형 계약이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인터뷰] 손호준 '인생작 '고백부부' 시즌2도 OK'

대어 품은 하위권, 순위표가 꿈틀거린다

[E-핫스팟] '슬픔 속 발인'..故종현 가는 길, 한파도 못 막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