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원장 박윤배)가 운영하는 인천N방송은 ‘제4회 영상왕 콘테스트 시상식’을 19일 오전 10시 틈 문화창작지대(주안 옛 시민회관 쉼터공원)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영상왕 콘테스트(UCC 공모전) 시상식은 수상작 상영 및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시민 누구나 즐기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인문콘 2017 Award 시상식 행사와 연계하여 명사특강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됐다.
이번 영상왕 콘테스트에는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155편의 영상 이 접수되었으며, 자유주제로 많은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도록 하되, 인천가치재창조에 관한 내용에는 가점을 부여했다. 이러한 기준으로 인천N방송 방송자문단(방송관련 학과 교수 및 방송사 등 전문가로 구성)의 평가를 걸쳐 총 26개 작품을 선정했다.
할아버지의 손자사랑을 그린 단편영화 그랜파(최용석 작)가 최우수상의 영광을, 우수상에는 MEMORY(차성민 작), 누군가의쇼파(김수정 작) 2작품이 수상되었으며, 장려상에는 인간동물원(김동진 작), 청년 꿈을꾸다(안예빈 작), 오후열세시(한고은 작) 3작품이 수상되었다. 또한, 입선·참가상에도 다양한 작품이 수상되었다.
수상한 우수 작품들은 인천N방송 대외송출라인을 통해 OBS, 남인천방송, 애플TV 등으로 송출 될 예정이다. 시민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작품들이 다방면의 시청자들에게 송출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작 및 접수작은 인천N방송 서비스를 통해 무료로 감상이 가능하다. PC에서는 검색창(네이버 또는 다음)에 인천N방송을 검색하거나, 주소창에 www.incheonntv.com을 입력하면 된다. 스마트폰에서는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 인천N방송을 검색해 앱을 다운받으면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인천N방송 관계자는 “인천N방송은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그 중 하나인 영상왕 콘테스트는 UCC 공모전으로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지원하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시민참여형 행사를 개최하여, 시민의 참여와 관심으로 발전하는 인천N방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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