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캠핑 전문업체의 선두주자인 ㈜비에프엘(버팔로)이 2018년 소비자들이 가장 기대하는 캠핑 브랜드로 꼽혔다.
㈜비에프엘은 지난 18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한국소비자포럼 주관 '2018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매출액과 시장점유율, 언론보도 등을 통한 각 부문별 브랜드 기초자료조사를 거쳐 후보를 선별, 소비자 평가단의 현장투표와 온라인 소비자조사, 학계ㆍ산업계 브랜드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이번 2018년 캠핑부문 브랜드 대상 후보에 5개 업체가 선정된 가운데 소비자투표 결과 해외브랜드를 압도적으로 제치고 버팔로가 선정됐다. 올해로 창사 34주년을 맞은 순수 국내 캠핑 브랜드 버팔로는 텐트, 그늘막, 캠핑용품 배낭, 레저스포츠 용품 등 다양한 스테디셀러를 생산해 오며 캠핑 마니아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비에프엘 관계자는 “2018년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 더 나아가 모든 국민이 수준 높은 캠핑과 쉽게 레저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만족할 만한 가격형성, 높은 품질, 신제품 개발을 목표로 소비자에게 보답하고 더욱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에프엘은 건전한 스포츠 문화 선도에도 앞장서기 위해 프로야구, 프로농구, 프로배구,핸드볼 등 여러 종목에 스포츠 마케팅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또 2013년부터는 ‘버팔로 오토홈스’를 출범, 독일 ‘HYMER', 'Dethleffs', 'ERIBA'에 대한 한국독점계약을 체결해 캠핑ㆍ카라반ㆍ아웃도어의 토탈레저스포츠 브랜드로 한 단계 도약했다.
㈜비에프엘 곽민호 대표는 “소비자가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에 가성비가 좋은 제품들을 구성해 누구나 쉽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면서 “내년에는 가성비를 넘어 가격, 성능, 마음까지 만족할 수 있는 가심비 좋은 제품들로 소비자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대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성환희기자 hhsu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