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깜짝' 무대로 팬들 기다린다

아산 우리은행 엄다영/사진=WKBL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특별한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오는 24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는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린다. WKBL은 '올스타전에서만 볼 수 있는 선수들의 특별 무대와 인기 가수 축하 공연이 별들의 잔치를 화려하게 빛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 엄다영은 염상엽 KBS N 스포츠 아나운서와 듀엣으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W 스페셜 공연'에서는 1998년 동갑내기 3인방 이주연(삼성생명), 나윤정(우리은행), 이소정(KB스타즈)이 걸그룹으로 변신해 숨겨둔 매력을 발산한다. 올스타 경기 중간에는 외국인 선수들이 '그레잇 댄스 스웩 타임'을 통해 최고의 댄싱퀸 자리를 놓고 다툰다.

하프타임에는 트로트 가수 나상도와 그룹 코요태가 축하 공연을 펼친다. 애국가는 가수 민서가 제창할 예정이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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