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은 새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에 오신환(재선ㆍ서울 관악을) 지상욱(초선ㆍ서울중구ㆍ성동을) 의원을 각각 합의 추대하기로 했다.
바른정당은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후보 등록 신청을 받은 결과 두 의원이 각각 (단수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바른정당은 22일 국회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원내지도부 구성안을 의결할 방침이다.
오 의원은 당 수석대변인을 지냈으며, 현재 당 지방선거기획단 단장을 맡고 있다. 지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유승민 후보의 대변인단장을 맡았다.
정재호 기자 next8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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