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문희옥과 소속사 대표 A씨를 사기 혐의 및 성추행으로 고소한 가수 B씨의 아버지가 폭로전을 펼쳤다.
B씨의 아버지는 20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경찰의 조사를 받고 나온 뒤 "A와 문희옥이 사실혼 관계다. 둘 사이에 낳은 아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이 사실혼 관계이기 때문에 함께 사기와 협박을 했을 수 밖에 없다. 따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은 문제가 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6월 B씨는 소속사 대표 A씨가 자신의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했으며 홍보, 활동 비용 명목으로 1억 6000만원을 갈취했다고 주장하며 고소했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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