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자는 영천을 관광분야에선 별볼일 없는 곳이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별별체험 모아보니 정말 별볼일 있는 관광지가 됐다. ‘별’ 하면 ‘영천’이 연상되도록 별을 주제로 한 관광중심지가 될 것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별을 테마로 한 차별화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별볼일 있는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김 시장은 “영천은 국내 최대의 천체망원경이 있는 보현산천문대 등 별과 가까운 곳”이라며 “영천은 경부고속도로와 대구-포항고속도로가 지나고, 지난 6월엔 상주-영천간 고속도로도 뚫려 대구ㆍ경북은 물론 수도권과 충청권 관광객도 대거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현산은 전국에서 별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청정자연을 간직한 곳이다” 면서 “앞으로 별빛테마관광단지와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집와이어로 이어지는 보현산 관광벨트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파급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자신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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