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영근이 1년 만에 데뷔 앨범이 나온 이유를 밝혔다.
20일 오후 3시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한 카페에서 가수 김영근의 데뷔 앨범 ‘아랫담길’ 발매 기념 음감회가 개최됐다.
이날 김영근은 “원래 9월에 나오기로 했었다. 곡들이 나왔는데 더 욕심이 났다”라고 이야기 했다.
이어 “지금 나이에 관심을 받으면서 준비한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게 생각돼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자작곡도 써보고 싶고 조금 더 완벽한 곡을 하고 싶어서 늦어지게 됐다. 이 생각들을 자작곡에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랫담길’에는 타이틀곡 ‘아랫담길’을 비롯해 ‘그대는 모르는 슬픔’ ‘웨어 아 유 나우(Where are you now)’ ‘시선’ 등 4곡이 수록돼 있다. 오는 21일 오후 6시 음원 발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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