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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 해설위원, 친정팀 KIA에서 지도자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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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 해설위원, 친정팀 KIA에서 지도자로 새출발

입력
2017.12.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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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서재응(40) SBS스포츠 해설위원이 KIA 코치로 새출발한다.

KIA는 20일 '서재응 위원과 19일 코치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보직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서재응 위원은 1998년 미국 프로야구에 진출한 뒤 2002년 뉴욕 메츠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118경기 28승40패 평균자책점 4.60을 기록했다. 2008년 KIA에 입단한 그는 2015년까지 164경기 42승48패 평균자책점 4.30을 거뒀다.

은퇴 후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그는 2년 만에 친정팀 KIA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로 돌아오게 됐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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