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케이지 신곡이 공개됐다.
케이지는 20일 정오 다섯 번째 싱글 'Winter Time(윈터 타임)'을 공개했다.
'윈터 타임'은 이지가 90년대 어덜트 컨템포러리 알앤비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곡 작업에 임해 완성한 노래이다. 영준과 케이지 모두 90년대 R&B 가창 테크닉을 십분 발휘했고, 특유의 울림으로 겨울을 그렸다.
'윈터타임'은 그동안 케이지가 들려준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 중에서 레트로에 방점을 찍은 곡이다. 완성도 높은 레트로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으며, 케이지의 감미로운 보컬과 영준의 따스한 목소리가 더해져 겨울 감성을 자극한다.
그 뿐만 아니라 케이지를 위해 같은 소속사의 두 가수가 지원사격에 나서며 발매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겨울에 더욱 잘 어울리는 따스한 보이스를 가진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이 가창뿐만 아니라 작사에도 함께 참여하였으며, 나얼이 악기 톤 등의 편곡적인 부분에서도 조언을 해줬다. 연주의 대부분은 케이지가 속한 팀 ‘비트룹스(beatroops)’가 함께했으며, 브라스는 커먼그라운드가 맡았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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