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호민 작가가 직접 그린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스페셜 웹툰 포스터를 공개했다.
웹툰 ‘신과함께’의 원작자 주호민 작가는 20일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의 개봉을 축하하며 스페셜 웹툰 포스터를 선물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웹툰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인물들이 영화 속 의상을 입은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주호민 작가는 앞서 SNS를 통해 영화의 메인 포스터를 웹툰으로 그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스페셜 웹툰 포스터에서 영화에 대한 그의 남다른 애정이 다시 한번 느껴진다.
그는 영화 관람 후 SNS를 통해 “한순간도 지루함이 없었다. 폭풍 눈물 구간이 있으니 주의바란다. 멋진 영화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만족감을 전해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신과함께-죄와 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늘(20일) 개봉한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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