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9일 오후 일본 도쿄의 총리관저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예방해 “북한 문제에서 한ㆍ미ㆍ일간 긴밀한 관계, 한ㆍ일간 긴밀한 협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면담이 후 기자들에게 “내년 2월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에 아베 총리가 참석해 주길 바란다는 문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4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일본 방문 시 아베 일본 총리에 인사를 하는 장면을 두고 ‘굴욕외교’ 논란이 있었다. 홍 대표는 이와 관련, ‘의례적인 인사’라며 ‘좌파의 선동술’로 치부하며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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