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강철비’가 개봉 6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 17분 기준 ‘강철비’는 200만 관객을 넘겼다.
이는 역대 겨울 개봉 최고 흥행작인 ‘국제시장’(2014)보다 무려 2일을 앞당긴 속도이자 천만 영화 ‘변호인’(2013), ‘7번방의 선물’(2014)과 동일한 기록이다.
특히 ‘강철비’는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첫날 상영점유율 32.1%로 시작해 개봉 5일만에 37.1%로 올라서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좌석점유율에서도 개봉주 주말 평균 50% 이상의 압도적 수치를 기록했고, 개봉 2주차 평일에도 동시기 개봉작 포함(단관 개봉 제외) 전체 좌석점유율에서 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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