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19일 대구 동구 혁신도시 내 공사 회의실에서 한국장학재단에 장학금 2억4,000만 원을 기탁식을 열었다.
재단은 가스공사가 기탁한 장학금으로 장학생 84명을 선발해 2017학년도 2학기부터 내년 1학기까지 학기당 150만원 씩 총 30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하게 된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3년부터 직전까지 12억 2,800만원을 한국장학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했고, 수혜자는 765명에 이른다.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미래 인재육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우리 사회의 배려계층 장학생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우리 사회 발전을 위한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 김점수 기획본부장은 “장학사업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꿈을 응원하는 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윤창식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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