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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일승' 가짜 형사 윤균상, 끝까지 정체를 숨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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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일승' 가짜 형사 윤균상, 끝까지 정체를 숨겨라

입력
2017.12.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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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의 형사 생활이 시작된다. SBS '의문의 일승'
윤균상의 형사 생활이 시작된다. SBS '의문의 일승'

가짜 형사 윤균상이 끝까지 정체를 숨기기 위해 애쓴다.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 측은 19일 방송될 15,16회를 앞두고 암수전담반에 입성한 김종삼(윤균상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형사 오일승으로서 암수전담반에 들어선 김종삼과 그를 바라보는 진진영(정혜성 분), 박수칠(김희원 분), 검사 김윤수(최대훈 분)의 시선이 담겨 있다. 이들은 탐탁지 않은 표정으로 김종삼을 바라보고 있다.

김종삼은 세 사람의 요주의 관찰 대상이 된다. 진진영은 이미 김종삼의 정체를 알고 있으며 암수전담반의 팀장 박수칠은 전 대통령 이광호(전국환 분)의 비자금을 훔치는 김종삼을 목격했다.

특히 김윤수 검사는 이광호의 비자금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김종삼을 압박할 예정이다. 예고 영상에는 김종삼에게 "오일승 노릇 재미있냐?"라고 위협하는 김윤수의 모습이 있다. 김종삼이 사형수라는 것을 알고 있는 듯한 김윤수가 김종삼을 어떻게 압박할지, 김종삼은 끝까지 정체를 숨길 수 있을지 궁금증과 기대가 치솟는다.

'의문의 일승' 측은 "형사로 복귀한 김종삼의 대담한 행동만큼 그를 지켜보는 시선이 더욱 많아진다. 때문에 암수전담반에 합류해 형사로서 생활을 하지만 이 과정에서 뜻밖의 사건들이 김종삼을 압박해온다. 김종삼이 끝까지 정체를 숨길 수 있을지 심장 쫄깃한 전개를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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