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사진=조직위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내년 2월 펼쳐질 전 세계인의 동계스포츠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19일 “내년 1월 배포할 예정인 ‘GO 평창앱’을 통해 KTX(일 51회)와 개최도시 내 시내버스(무료), 무료 셔틀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자가 차량 이용자는 차량 2부제(강릉시 11개 동 구역), 올림픽?버스전용차로, 경기장 인근 교통통제구역, 환승주차장 등을 사전 확인 후 이동해야 한다.
조직위는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강원도, 개최도시(평창, 강릉, 정선)와 함께 올림픽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과 교통관리대책을 올림픽 기간 중 시행한다. 평창올림픽 관람객이 대중교통을 이용, 개최도시를 방문할 때는 KTX와 고속?시외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올림픽 관람객이 KTX 또는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해 개최도시 기차역이나 터미널에 도착하면, 조직위가 무료로 제공하는 셔틀버스를 통해 각 경기장까지 이동할 수 있다.
한편 조직위는 자가 차량 이용자는 대회기간 시행되는 차량2부제와 올림픽?버스전용차로, 교통 통제구역은 물론 환승주차장 위치 등을 확인하고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조직위는 KTX, 시외고속버스, 시내버스, 무료 셔틀버스, 택시콜, O2O 서비스 등 올림픽 대중교통체계를 한 눈에 확인하고 예매?결제까지 가능한 ‘GO 평창’ 모바일앱을 1월중 배포할 계획이며,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트렌드] ‘솔로’ 소유가 쏜 신호탄… 씨스타의 2막은 어떻게 될까
핸드볼 ‘우생순’의 감동, 평창에선 아이스하키가 이을까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