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1400여명 십시일반
KBS부산 특별 생방송 통해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가 19일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KBS부산 특별 생방송 ‘나눔은 행복입니다’를 통해 따뜻한 온정 나누기에 동참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신세계 센텀시티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4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임직원 1,400여명이 십시일반 기부에 동참한 러브펀드로 조성돼 의미를 더한 이번 이웃돕기 성금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주변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노기경 본부장은 “오늘 전달하는 성금을 통해 우리 주변의 모든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고리본부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3년간 약 1억3,5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한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날 성금 전달 외에도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통해 정을 나누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연탄 및 난방유를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이동孝드림’ 봉사활동 등을 통해 이웃 사랑에 앞장서왔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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