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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식개선 홍보대사에 소녀시대 수영, 개그맨 윤정수ㆍ이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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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식개선 홍보대사에 소녀시대 수영, 개그맨 윤정수ㆍ이동우

입력
2017.12.19 15:2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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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국민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홍보대사 수영(왼쪽부터), 윤정수, 이동우. 교육부 제공
범국민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홍보대사 수영(왼쪽부터), 윤정수, 이동우. 교육부 제공

교육부는 범국민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홍보대사로 걸그룹 소녀시대의 수영(본명 최수영)씨와 개그맨 윤정수ㆍ이동우씨를 위촉한다고 19일 밝혔다.

최씨는 시각장애인 돕기 자선 바자회를 열고 장애이해 교육드라마에 재능기부 출연하는 등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어머니가 청각장애인이었던 윤씨는 청각장애인 국제체육대회인 데플림픽의 2017년 홍보대사를 맡았고, 이씨는 2010년 시각장애인이 된 이후에도 방송인 겸 재스보컬리스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1년간 ‘대한민국 어울림 축전’ 등 장애 인식 개선 행사에 참여하고 공익광고와 영상 메시지 등에서 홍보모델로 활동한다. 특히 최씨와 이씨는 20일 서울 창천중에서 열리는 위촉식 직후 1일 명예교사로 이 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수업을 진행한다.

신지후 기자 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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