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 5년 로드맵 수립 보고회
충남 천안시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팔을 걷었다.
19일 천안시에 따르면 전날 일자리 정책방향과 추진일정을 담은 ‘일자리창출 5년 로드맵 수립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산업경제, 복지문화, 자치행정, 안전건설 도시 등 4개 분야 88개 일자리 정책을 통해 2022년까지 고용률 67%, 11만3,700명의 일자리를 창출을 제시했다.
천안시는 산업기반 조성 및 신성장 동력을 통한 고용확대와 취ㆍ창업 기반조성 및 지원 등 7대 중점과제를 정부 일자리 정책과 연계 운영해 좋은 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 4월 일자리창출과를 신설하고 내년까지 시청 소속 기간제 근로자 16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연차별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구본영 시장은 “정부 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 고령화 등 시대변화와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 창출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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