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김아중 4년만에 예능 출연, 연이은 인지도 하락에 좌절

김아중, 한혜연이 경주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선다. JTBC

배우 김아중과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밥동무로 출연한다. 

김아중과 한혜연은 오는 20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경주 황남동으로 나간다. 이들은 한 끼를 준 집 100호 탄생의 영광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100호 집 탄생의 영광을 먼저 차지한 한 팀이 쌀 100kg 기부를 하기로 했다.

벨 누르기에 앞서 김아중은 4년 만에 예능 나들이에 긴장감을 내비쳤다. 용기를 내 도전한 김아중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문전박대에 끝내 고개를 숙이며 좌절했다. 김아중은 연이은 인지도 하락에 자신감이 떨어질 무렵 우연히 만나게 된 젊은 청년이 자신을 단번에 알아보자 "알아봐주시는 게 이렇게 감사한 일이다"며 연신 감동을 표했다.

패션계 거장 한혜연 역시 도전 전부터 "방송인이 아니라 나를 못 알아보실 것 같다"며 자신의 인지도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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