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강한균 교수, 한국무역학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인제대 강한균(사진 오른쪽) 명예특임교수가 지난 15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열린 한국무역학회총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제대 제공

인제대(총장 차인준)는 국제경상학부 강한균 명예특임교수가 지난 15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열린 한국무역학회총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동남아 지역 한류문화 콘텐츠가 한국수출과 직접투자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라는 제목의 강 교수의 논문은 국내 최대 학술 데이터베이스 누리미디어에서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최다 인용 횟수와 최다 이용 다운로드 수를 기록해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이 논문은 우리나라 경제ㆍ경영학 관련 논문 총 8만4,157개 중 활용도 상위 1%이내의 논문으로 기록됐다.

한편 강 교수는 같은 날 서울 중구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도 ‘초ㆍ중교 폐교를 활용한 펫 플라자 조성’이라는 아이디어로 우수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