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룡이 초능력을 펼치는 모습을 찍었던 것을 회상했다.
류승룡은 19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염력’ 제작보고회에서 “‘부산행’ 때 안무 합을 짜줬던 분이 이번에도 도움을 주셨다. 그리고 감독님이 직접 시연을 보여주시도 한다. 항상 시범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이에 연상호 감독은 “시범을 보여주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고, 연기를 할 생각도 있냐라는 질문에는 “좋은 기회가 있더라도 안 하겠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극중 류승룡은 하루아침에 염력을 갖게 된 남자 신석헌 역을 맡았다. 연상호 감독은 천만 영화 ‘부산행’을 비롯해 애니메이션 ‘돼지왕’ 등을 연출한 바 있다.
한편 ‘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와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이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내년 1월 말 개봉 예정.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민효린, 속옷 화보로 몸매 공개...탄력 넘치는 볼륨감
개그우먼 최서인, 난소암 투병 중 사망...향년 35세
'결혼' 태양 "민효린과 아름다운 가정 꾸미고 싶다"(전문)
[Hi #이슈]태양♥민효린 결혼, 뮤즈에서 부부로(종합)
젝스키스 이재진, 제주도서 포착된 열애설 "개인 사생활"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